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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해피엔드4

『나의 해피엔드』 4화 리뷰 (2024. 1. 8. 작성)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4화 리뷰입니다. 이 드라마는 가구회사의 대표이자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환경을 갖춘 주인공 서재원에게 스토킹 사건이 터지면서 주변인들을 하나둘 의심할 만한 정황이 생기고 그 진실을 주인공이 파고들게 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불씨를 몰고 온 건 보험조사관 남태주이며 그가 가지고 온 사건은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행보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더 관심이 가는 건 남편인 허순영의 미심쩍은 태도예요. 전편인 3화에서 서재원의 아버지 서창석은 겉으로는 서재원을 애틋하게 챙겨주는 좋은 아버지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뭔가를 숨기고 있고, 어딘가 수상한 면모를 자꾸 드러내는 상황인데요.문제는 서재원 입장에선 아버지에 대한 의심을 거둔 듯한 상황이라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더 파고드는 부분.. 2024. 12. 21.
『나의 해피엔드』 3화 리뷰 (2024. 1. 7. 작성)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3화 리뷰입니다. 아직 드라마가 초반인지라 주인공인 서재원을 둘러싼 비밀이 무엇인지 서재원을 노리는 인물이 누구인지 감을 잡을 수 없지만 내용이 긴장감이 들고 흥미진진한 건 사실이에요. 적어도 3화까지만 본다면 처음 스토커로 의심받았던 팀장 윤테오 같은 경우는 이제 의혹의 대상에서 제외해도 될 법한데, 윤테오는 문제의 스토커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직접 스토커가 누구인지 밝혀내려고 합니다. 그가 설치한 CCTV 카메라에 사무실 내에서 습격사건을 일으킨 스토커의 영상이 찍혀 있고 그것을 동료의 도움으로 복구하여 스토커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뜻밖에도 스토커는 같은 회사 동료인 백승규라는 팀장이었습니다. 잠깐 사무실이 스토킹 사건으로 뒤집혔을 때 동료들과 수다를 떠.. 2024. 12. 20.
『나의 해피엔드』 2화 리뷰 (2024. 1. 4. 작성)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2화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 신작으로 올라온 이 드라마의 1화를 보고 2화까지 보게 되었는데 과연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이 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건 이 모든 일이 주인공의 피해 망상으로 인한 오해라던가, 환상 이런 것은 절대 아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서재원이 어린 시절 모종의 사고로 정신과 약을 처방받고 지금도 약을 먹는 징후가 있어 좀 불안하긴 하더라고요. 설령 반전을 주더라도 이런 내용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 거기다 남편의 불륜은 둘째 치고 아버지라던가 팀장인 윤테오는 서재원을 위협하는 인물치고는 굉장히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서 의심하는 게 좀 심하다 싶었는데 드라마는 다시 그런 결백을 희석할 만한 떡밥을 던지며 미스터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2024. 12. 19.
『나의 해피엔드』 1화 리뷰 (2024. 1. 3. 작성) 넷플릭스에 들어가 보니 『나의 해피엔드』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신작으로 올라와 있었습니다. 제목만 보고서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은 가지 않았지만 등장하는 배우들이 눈에 띄는 것도 있어 살펴보니 대충 넷플릭스 소개 글에는 "과거의 고통과 현재의 집착에 사로잡힌 채 성공만을 향해 야심 차게 내달리던 CEO. 어느 날, 완벽해 보였던 그녀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처음 문구에는 주인공이 잘나가는 CEO라는 설정이 나오다 보니 예전에 본 드라마 『대행사』처럼 강한 여성 주인공이 고난을 이겨내는 권력 암투형 오피스물인가 싶다가 뒤에 따라오는 글에 완벽해 보였던 주인공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고 나와 있어 혹시 스릴러인가 싶었습니다.드라마의 1화를 재생하자 초반 부분은 가구회사 '드레..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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