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V/드라마(2018년~2021년)274 『시지프스 : the myth』 7화 리뷰 (2021. 3. 10. 작성) 드라마 『시지프스 : 더 미쓰』 7화 리뷰입니다. 저번 주에 본격적인 빌런 조직이 암시되었겠다 이제 7화에서 '시그마'가 누구고 어떤 조직인지 밝혀지겠거니 했는데 웬걸? 7화 초반부는 본편이랑 큰 관련이 없을 법한 중국집 아르바이트생 썬의 이야기로 진행되어서 당황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저번 주에 설명되지 않은 이야기의 뒷부분을 묘사하여 떡밥을 회수해 준 것은 좋았지만 도대체 중국집 아르바이트생 썬의 이야기가 저리 자세히 묘사되어야 하는지는 의문. 지금 전개로 봐서는 썬은 현재 강서해와 한태술의 차 셔틀 외에는 딱히 역할이 없고, 강서해한테 뜬금 사랑고백을 해대며 한태술과 있을 때는 괜히 질척한 삼각관계를 연출하는 것 외에는 역할이 없거든요.솔직히 장르물에 러브라인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걸 좋아하는 .. 2025. 7. 27. 『시지프스 : the myth』 6화 리뷰 (2021. 3. 4. 작성) 드라마 『시지프스 : 더 미쓰』 6화 리뷰입니다. 이번 6화는 전편인 5화가 스토리 전개가 지지부진했던 것을 보완하려던 것처럼 많은 떡밥과 반전이 던져졌습니다. 5화의 전개에 실망했던 입장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할까요? 비로소 6화를 통해 한태술을 노리는 시그마라는 조직의 단서와 함께, 한태산의 목적을 비롯, 한태술 주위에 있을 배신자들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드러났습니다. 드라마 정보를 찾다가 주인공 주변에 배신하는 사람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를 어쩌다 본 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친구인 승복이(에디)가 제일 유력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뜻밖의 인물이 배신자였어요. 승복이는 정확한 사실은 모르고 그냥 경영권을 탐내서 흑막한테 협력을 한 정도였을 뿐 평범한 인간이었다는 게 반전.다름 아닌 진짜 배.. 2025. 7. 26. 『시지프스 : the myth』 5화 리뷰 (2021. 3. 3. 작성) 드라마 『시지프스 : 더 미쓰』 5화 리뷰입니다.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5화는 저번 주 방영분에 비하면 몰입도가 더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드라마에서 뿌려지는 떡밥과 의문은 많음에도 회수되는 분량은 적고 스토리 진전도 적은 편이라 그랬던 모양. 그나마 단속국에서 어머니 때문에 과거로 넘어온 시간 난민인 순경 정현기(배우 고윤 분)를 구워삶는 장면은 좀 흥미진진했네요. 저번 주에 왜 시간 난민인 그가 죽기 전 강서해한테 용서를 구했는지, 앞으로 무슨 짓을 할 건지 확실하게 감이 잡히기 때문일까요? 정현기의 특기가 '사격'이라는 것이 언급되어 앞으로 강서해가 어떤 식으로 위협에 빠질 것이며 대립 구도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대강 그려지더라고요. 드라마의 재미는 역시 적대 세력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달린.. 2025. 7. 25. 『시지프스 : the myth』 4화 리뷰 (2021. 2. 25. 작성) 드라마 『시지프스 : 더 미쓰』 4화 리뷰입니다. 아쉽게도 오늘 4화 방영분은 전편인 3편이랑 비교해 보면 몰입도 측면에서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 그 이유가 스토리의 진전보다는 주인공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시간 난민 개인의 사정과 단속국의 추격을 피하는 내용으로 태반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난민 이야기도 스토리와 관련이 있는 전개이긴 했지만요. 드라마의 소재가 신기하기 때문에 계속 보고 있기는 하지만 가끔 연출 면에서 아쉽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3화 컨퍼런스에서 암살자들을 피해 유리벽 밖으로 탈출하는 장면이나 이번 4화에 등장한 드론 추격전 같은 경우는 배경과 인물의 괴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서일 듯.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런 추격전이나 탈출 신은 눈요기 .. 2025. 7. 24. 『시지프스 : the myth』 3화 리뷰 (2021. 2. 24. 작성) 드라마 『시지프스 : 더 미쓰』 3화 리뷰입니다. 왠지 이 드라마는 회차를 더할수록 떡밥들이 확실하게 풀리기 때문에 내용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것 같네요. 드라마의 인물들이 시간 여행을 한다는 내용은 이미 초반부터 암시되었지만 그들이 어떤 원리로 그것을 가능하게 하느냐는 아직 의문이었는데 이번 3화의 내용은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전개되었다는 느낌. 저번 주 2화에서 부산으로 내려온 한태술은 자신이 빠지고 친구인 승복에게 맡긴 컨퍼런스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데 여기에서 드라마 속 시간 여행을 하는 '타임머신' 설정이 약간 풀리게 됩니다. 한태술의 회사 퀀텀앤타임에서 개발한 양자 이동 기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후반부에는 이 기술을 적용하여 사람이 다른 시간대로 옮겨지는 장면까지 나오니까요.다만 이 시간 여.. 2025. 7. 23. 『시지프스 : the myth』 2화 리뷰 (2021. 2. 18. 작성) 드라마 『시지프스 : 더 미쓰』 2화 리뷰입니다. 왜인지 이 드라마는 1화보다 2화가 더 흥미진진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면서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SF적인 소재나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언급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2화를 보면 장르를 넘나드는 경향도 있어 보이는 듯. 이번 2화에서는 왠지 OCN 범죄 수사 액션물을 보는 느낌도 났었다고 할까요? 범죄 수사물이라면 으레 있을 법한 추격전이라던가 주인공의 난투극같이 격한 액션 장면들도 삽입되어 있어 장르를 달리하는 것 같으면서도 재미있게 보게 되는 듯해요.드라마 1화에선 내용의 단서가 많지 않아 앞으로의 전개가 추측하기 어려웠던 반면 이번 2화에서 여러 가지 떡밥이 한꺼번에 주어졌는데 강서해가 한태술에게 열어보지 말라고 경고하던.. 2025. 7. 22. 이전 1 2 3 4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