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라마440 『써치』 4화 리뷰 (2020. 10. 26. 작성) 드라마 『써치』 4화 리뷰입니다. 이번 4화는 3화와 달리 과거랑 현재를 뒤죽박죽 교차로 내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전개에서 산만함은 덜한 편이었습니다. 용동진이 좀비 혹은 괴생명체에게 위협을 받는 것을 손예림이 제때 구해주고 용동진은 무사히 부대에 합류합니다. 특임대 대원들도 감염된 좀비(추정)를 목격했기 때문에 그것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금세 눈치채고 손예림이 공수증과 유사한 증상이라면 물을 무서워할 것이라는 주장에 따라 용동진이 그 괴물을 유인하여 물에 빠뜨리는데 성공하고요. 하지만 그 괴물에겐 물을 두려워하는 증상은커녕, 물에 빠져도 잘만 빠져나오고 단순 시체가 살아난 좀비라고 하기엔 어마어마한 속도를 내며 도망을 쳐버립니다. 드라마에서 천공리 마을 이야기가 나오면 조금 몰입이 떨어진다 싶었는데, .. 2025. 6. 12. 『천원짜리 변호사』 11화 리뷰 (2022. 11. 6. 작성)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11화 리뷰입니다. 원래 본방사수를 해야 했지만, 어제는 개인적인 이유로 시간을 놓치고 오늘 재방송을 보게 되었는데요. 다른 드라마와 달리 『천원짜리 변호사』는 재방송을 많이 틀어주니까 편성표에서 적당한 시간대를 골라 보면 편하더라고요. 일단 전편인 10화의 엔딩이 굉장히 긴장감 있는 부분에서 끝났기 때문에 어찌 되나 걱정했는데요. 천지훈은 과거 자신의 약혼자인 이주영을 죽인 장본인(이름이 차민철이랬나)을 VIP 파티에서 보게 되었는데 주인공은 주인공이라고 천지훈은 분노를 터뜨리면서도 선을 넘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차민철은 원래 빌런의 하수인이고 더러운 일을 도맡는 일종의 사냥개 같은 포지션이긴 합니다만 자기 정체를 알고 있는 천지훈과 맞닥뜨렸을 때 칼을 들고 덤벼서 .. 2025. 6. 12. 『천원짜리 변호사』 10화 리뷰 (2022. 10. 29. 작성)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10화 리뷰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금요일은 결방하고 토요일에 본방을 했는데, 이번 주는 프로 야구 중계 때문에 그렇다 쳐도 다음 주는 또 뭔 사정 때문에 토요일 방영이라는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에 예고편을 볼 때 자막을 보고 혹시 내가 잘못 본 건가 싶었을 정도. 드라마가 12부작으로 축소된 건 알고 있지만, 전개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고 또 이번 10화에서 가장 긴장감 있는 사건으로 돌입한 상황인지라 한 주에 한 화씩만 본다면 흐름이 끊기는 느낌인데 말이죠. 시즌 2라도 나오면 좋겠지만 이건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그런데 12부작이라고 확정되면서 사건의 전개가 더 빨라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건 제 개인적인 감상인 걸까요? 전편 중고차 사기 판매.. 2025. 6. 11. 『써치』 3화 리뷰 (2020. 10. 25. 작성) 드라마 OCN 『써치』 3화 리뷰입니다. 왠지 이번 3화는 저번 주 방영분에 비하면 공포 분위기가 줄어든 느낌인데,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활동하는 시간대가 낮이라는 점과 좀비 혹은 괴생명체의 비중보다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치중되어 그들의 캐릭터를 소개해 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전보다 덜 긴박하기 때문인 듯. 그리고 과거와 현재 시간대 교차 편집이 좀 산만했다는 느낌. 시간 교차 편집은 지루함을 덜 수는 있어도 과하면 몰입도가 흐트러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3화가 약간 그런 경향이 있었던 것 같네요. 이미 사망한 오상병의 시신이 살아 움직이며 손예림을 공격한 것을 연구소의 문지원 실장과 다른 군인들이 목격한 덕에 괴생명체에 대해 주인공 혼자 있다고 떠드는 답답한 장면은 다행히 나오지 않습니다. .. 2025. 6. 11. 『써치』 2화 리뷰 (2020. 10. 19. 작성) OCN 드라마 『써치』 2화 리뷰입니다. 저번 1화 리뷰를 쓸 때 군견 레오는 안 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 적이 있었고, 아무래도 개니까 괜히 인간들 사태에 말려들어 죽는 슬픈 일은 없겠지 이랬는데 이번 2화 초반에 갑자기 달려 나간 레오는 지뢰를 밟고 사망합니다. 정확하겐 레오가 밟은 게 아니라 레오가 공격한 좀비가 레오를 지뢰 쪽으로 던진 것. 솔직히 이 드라마 앞으로 죽어나갈 사람들이 꽤 될 것 같고 현실에서 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작품 속에서 그려지는 개의 죽음이 왜 이렇게 안타까운지 모르겠네요. 레오 등장은 겨우 2화인지라 주인공의 회상 장면이 애틋하긴 했어도 딱히 서사는 없었는데 말이죠.OCN 드라마는 초반부에 나름 중요할 법한 인물들을 죽여서 보는 사람 큰 충격을 주어야 한다는 법.. 2025. 6. 10. 『천원짜리 변호사』 9화 리뷰 (2022. 10. 22. 작성)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9화 리뷰입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전날은 본방이 아니라 스페셜 영상이 방영되었고, 이번 주 토요일에 9화가 방영되었는데요. 다음 주 예고편을 보니까 또 금요일이 아닌 토요일에 10화 방영된다는 자막이 떠서 뭔 일인가 싶더라고요. 일단 9화의 분위기는 『천원짜리 변호사』의 초반을 많이 떠올리게 했는데요. 분명 생각이 있어서 주인공이 그리 행동을 하는 거긴 하지만, 어째 사건이 우당탕탕 얼렁뚱땅 얼레벌레 해결되는 분위기로 돌아간 것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저번 주에 보여준 주인공 천지훈의 과거가 너무 무겁다 못해 피폐했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기다렸는지도 모르겠네요.과거가 예상외로 어두운 내용이긴 했어도 이 천원짜리 사무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또 그것을 왜 .. 2025. 6. 10. 이전 1 2 3 4 ··· 7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