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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18

『열혈사제 2』 12화(최종화) 리뷰 드라마 『열혈사제』 2시즌 12화 최종화를 드디어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드라마의 본방 시간은 맞추기 어렵고, 나중에 재방송을 통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요. 『열혈사제』는 1시즌은 완주하지 못했어도 2시즌 내용 이해가 어려운 것도 아니라 몰입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었고, 2시즌에 불호에 가까운 점이나 아쉬운 점은 많았어도 꾸준히 찾아보기는 했습니다. 1시즌은 제대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2시즌이 1시즌에 비하면 어떤지 비교 분석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2시즌에서 드라마의 장르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남발되는 개그씬 때문에 분위기가 흐트러진다거나 오히려 재미가 반감된다는 기분을 많이 느꼈는데 다른 비평들을 찾아본다면 이런 감상이 저 혼자만의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드라마 후반.. 2024. 12. 29.
『열혈사제 2』 11화 리뷰 드라마 『열혈사제』 2시즌 11화 리뷰입니다. 사정이 있어 본방은 보지 못하고 재방송을 통해 감상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제 다음 회차면 종영이겠다 과한 개그씬이 끼어들어 황당함을 좀 유발하는 것을 뺀다면 그동안 떡밥들이 회수되고 스토리가 정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해일의 편에 선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마구의 병폐를 해결한 뒤 서울로 돌아와 이제 남은 과제만 해결하는 상황이 되었거든요. 하지만 개그씬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심각해야 하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깨뜨리는 전개는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요. 인터폴에게 잡힐 위기였던 김홍식 일행에게 갑작스럽게 비행기 문이 떨어지는 사고가 나는 바람에 부하들을 잃기는 했지만 도주할 시간을 버는 전개는 우연이 많이 작용하기는 했지만, 아직 빌런으로써 역할이 .. 2024. 12. 22.
『열혈사제 2』 10화 리뷰 드라마 『열혈사제』 2시즌 10화 리뷰입니다. 최근 사정이 있어 드라마의 본방은 보지 못하고 재방송을 통해 감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요새 여러 가지 일이 있어 이번 주 11화는 결방이었으므로, 10화만 재방송으로 찾아보면 되었습니다. 드디어 『열혈사제 2』도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 그동안 잦은 개그씬이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많았고 약간 스토리가 질질 끄는 면모도 없지 않았다 싶었는데 후반부 들어서면서 떡밥을 회수하고 서서히 이야기를 정리해 가는 느낌이었어요. 아마 이번 에피소드에서 주인공들이 이룬 큰 공적이라면 빌런인 김홍식이 우마구에 설치해 놓은 폭탄과 가스의 장치를 망가뜨려 그의 계획을 망친 부분일 텐데, 앞의 폐부두에서 김해일과 일행들의 싸움이 현란하고 비중이 커서 그렇지 골치 아픈 문제를 해.. 2024. 12. 15.
『열혈사제 2』 9화 리뷰 드라마 『열혈사제』 2시즌 9화 리뷰입니다. 사정이 있어 본방은 보지 못하고 최근 재방송으로 드라마를 감상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9화도 조금 늦게야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난 8화는 주인공 일행의 위기로 끝났기 때문에 과연 전개가 어찌 수습이 될지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드라마가 12부작이라 회차 자체가 얼마 남지 않은 편이어서요. 하지만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분위기가 그렇게 어두운 편도 아니요, 여전히 개그씬이 과하다 싶지만 내용이 진전이 있다 싶은 9화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박대장의 부하인 해파리 일행의 신학교 습격은 지역 조폭 조직과 신학교 학생들과의 갈등으로 기사가 나면서 표면적으로는 어떻게 마무리되고, 각목에 맞아 쓰러졌던 김해일은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다행히 .. 2024. 12. 8.
『열혈사제 2』 8화 리뷰 드라마 『열혈사제』 2시즌 8화 리뷰입니다. 사정 상 본방은 보지 못하고 나중에야 재방송을 통해 8화를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전개를 보면 초반에 과하다고 생각했던 개그씬들은 줄어들어 보기에는 편안해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전개 자체는 빌런들이 주도하고 있고 주인공들의 위기가 부각되어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 드라마가 12부작이고 이제 8화 클라이맥스에 가까워졌다 보니 큰 위기 상황이 한번은 도래해야 할 성 싶고, 그래서 이번 8화는 김해일과 주변 인물들의 위기가 한번씩 찾아오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구대영 일행은 폐부두의 마약 공장에 잠입하여 어찌어찌 임기응변으로 주변을 속여넘기나 했지만 결국 정체를 들켰을 뿐 아니라 박경선은 남부헌 부장의 소위 꿀단지 - 다른 이들의 약점을 잡아 그것을 보관하는 창고.. 2024. 12. 2.
『열혈사제 2』 7화 리뷰 드라마 『열혈사제』 2시즌 7화 리뷰입니다. 현재 사정이 있어 드라마의 본방은 놓치고 재방송을 통해 드라마를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7화는 지난 6화가 긴장감 있게 끝났던 것과 달리 전개가 좀 루즈했던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내용의 진전이 없던 건 아니었는데 김해일 일행이 자신들이 상대해야 할 빌런의 보스가 누구인지 비로소 알아차렸고,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 자신들의 사명을 꼭꼭 숨기고 있지만은 않았다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구대영 일행이 지명수배자인 연쇄살인범인 막산과 그 일행으로 위장하여 폐부두 마약 공장에 잠입하는 과정은 배우들의 연기와는 별개로 기대보다 좀 몰입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막산의 애인이자 무당으로 변장한 구자영의 기지로 인해 조직 보스가 누구인지 기어이 알아내게 되거든요. 구대영.. 202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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