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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6화 리뷰 (2024. 9. 1. 작성)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블랙아웃』 6화 리뷰입니다.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드라마들의 본방을 놓치고 있는 상황이라 재방송을 통해 감상할 수밖에 없는데 이 드라마 같은 경우는 타사 드라마에 비하면 재방송 회차가 너무 적어서 불만이다 싶었던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최근 회차는 초반 회차에 비하면 재방송 편성이 더 많이 된 것 같은데 이번 6화 재방송은 타이밍이 너무 안 맞아서 놓쳐버리고, 저녁이 되어서 한 번 더 해주는 것을 겨우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보면서 드라마가 넷플릭스 재질인지라 넷플릭스 동방이면 안 되었나 하는 아쉬움도...) 아직 드라마가 초반부이긴 하지만, 6화를 기점으로 많은 내용이 전개되었고 특정 인물이 등장하면서 큰 전환점이 등장한 것 같은데 여전히 주인공 고정우의 누명 벗기는.. 2025. 3. 2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 5화 리뷰 (2024. 8. 31. 작성)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블랙아웃』 5화 리뷰입니다. 본래 이 드라마는 보고 있던 타사 드라마와 시간이 겹쳐서 본방 사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나마 5화는 때마침 재방송이 적절한 시간대에 편성되어 있어 볼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사건은 오리무중이며 주인공인 고정우의 상황은 깜깜하고 답답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번 회차에서 실마리가 간신히 풀려나갈 기미가 보였다고 할까요?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서 가끔 느낀 거긴 하지만, 폐쇄된 시골 마을에서 연달아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점이나 그 사건의 목격자로 추정되는 이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라는 점 때문에 몇몇 장면에서 영화 『살인의 추억』이 연상되기도 했습니다.여전히 답답하긴 하지만 그나마 고정우의 편을 들어주는 이들이 있어서 견디고 볼 수 있었.. 2025. 3. 19.
『고양이는 왜 고양이일까?』 리뷰 (2022. 8. 28. 작성) 근래 넷플릭스에서 본 오리지널 드라마는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큐는 좀 참신한 게 없으려나 하는 생각에 목록을 살펴봤더니 이런 제목의 다큐가 보였습니다. 『고양이는 왜 고양이일까?』는 제목도 특이했지만 내용보다는 고양이가 많이 나오니 구경이라도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재생을 눌렀습니다. 이 다큐 중간에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고양이 영상을 많이 찾아보는 이유가 고양이 영상이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는 구절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다양한 고양이 영상이 나와서 그런 녀석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다큐는 고양이가 언제부터 사람들과 살게 되었는지 그 역사부터, 고양이의 동물적인 습성, 고양이의 행동 심리, 고양이와 주인이 애착 관계를 어떻게 쌓는지 제법 심도 .. 2024. 11. 27.
『벌거벗은 세계사』 리뷰 : 세계사를 공포로 물들인 세균 감염병 (2024. 2. 28. 작성) 이번에는 『벌거벗은 세계사』 140화를 재방송으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여요전쟁'과 관련된 회차(135화)를 보고 그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에 흥미로운 소재가 나온 것 같아 본방을 보려고 마음먹었는데 정작 본방 시간대에는 다른 사정이 생겨서 TV를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하루가 지나 재방송을 통해 140화를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어쩌면 이번 회차는 세균이 일으키는 질병과 인류의 지독한 악연을 다룬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세균의 영향력은 광범위해서 어떤 역사적인 사건보다 스케일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거든요. 전쟁으로 퍼지기도 하지만 전쟁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내고 내부의 문화와 시스템까지 개편하게 만든다는 데서 그 영향력이 막강한 게 전염병이 아닌.. 2024. 11. 26.
『인시디어스 : 빨간 문』 리뷰 『인시디어스 : 빨간 문』은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하게 된 영화입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기회가 될 때마다 꼬박꼬박 본 것이기도 하며 모든 시리즈가 다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공포영화로써 재미있게 본 것은 사실이에요. 개인적으로 완성도로 따지면 조쉬 가족 이야기를 마무리 지은 1편과 2편이 제일 훌륭하고, 앨리스가 중심으로 나와 그가 악령을 퇴치하는 후속작들은 전작보다는 좀 미진한 느낌이 들긴 해도 흥미롭게 본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여러 편 나오면서 궁금했던 점은 악령은 새로 등장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고 앨리스는 작중 사망한 입장이라 그 없이 과연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는지였습니다.그래서 후속작 시리즈는 앨리스가 죽기 전 과거편을 다루면서 그런 문제점을 해결했는데 이번 『인시디어스 .. 2024. 11. 25.
『인시디어스 4 : 라스트 키』 리뷰 영화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좋아하는 공포영화입니다.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 시리즈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더 수작이라 느껴지는 작품은 『인시디어스』 1편과 2편인데 공포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영화 속에서 떡밥들을 회수하고 이야기를 깔끔하게 완결시킨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3편은 극장에서, 4편은 극장에서 보지 못했다가 TV 방영을 해 준 덕택에 볼 수 있게  되었고요. 이 시리즈를 끌고 가는 영매사이자 해결사인 앨리스는 1편에서 악령에 의해 살해당하고 2편에선 거의 수호령과 같은 형태로 등장하기 때문인지 후속작 시리즈는 대개 앨리스 생전 이야기, 과거 외전 같은 형태를 띠더군요. 수호령이 된 앨리스가 생전 앨리스보다 더 강인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영혼 상태인 앨리스가 사건을 해결하는 것..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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