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넷플릭스오싹한이야기4 『오싹한 이야기』 2시즌 6화-10화 리뷰 (2022. 11. 18. 작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싹한 이야기』 2시즌의 이어지는 리뷰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에피소드가 없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1시즌에 비하면 2시즌이 공포 분위기나 연출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여전히 매 에피소드의 오프닝과 엔딩에 마스크를 쓴 소년(호기심꾼 내지 마스크 보이)가 등장하여 이야기를 수집하는 형식은 똑같이 등장합니다. 다만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 설명되지는 않으며, 왜 기담의 증거물을 수집하고 다니는지도 알 수 없었어요. 아무래도 마스크 보이는 노르웨이 공포 드라마 『호러버스에 탑승하라』의 오프닝에서 희생자를 태우고 다니는 버스 기사와 비슷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6화 : 완벽한 한 장이번 에피소드는 인터넷에 함부로 자기 사진을 올리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겨주는 에피소드.. 2025. 7. 21. 『오싹한 이야기』 2시즌 1화-5화 리뷰 (2022. 11. 18. 작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싹한 이야기』 2시즌 리뷰입니다. 이번 2시즌은 13부작이었던 1시즌과 달리 회차 수가 줄어든 10부작이라 더 일찍 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에피소드의 분량은 전부 25분가량이라는 건 변함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1시즌은 나름 공포 소재를 살려 전개되었던 초반부와 달리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제목의 의미를 상실하고 판타지 요소가 섞인 모험물로 전개되어 약간 실망을 남겼습니다. 반면 이번 2시즌은 여전히 수위는 낮고 잔인한 묘사는 적지만 제목의 『오싹한 이야기』 원제인 『Creeped out』에 맞게 기괴한 괴담 소재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나름 완성도 있는 에피소드를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회차 수는 짧지만 소재는 더 참신했으며 공포 분위기도 이번 2시즌이 1시즌에 비해 .. 2025. 7. 20. 『오싹한 이야기』 1시즌 6화-13화 리뷰 (2022. 11. 17. 작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싹한 이야기』 나머지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오싹한 이야기』를 보면서 영국을 배경으로 한 도시괴담 스타일의 드라마를 기대했는데요. (다만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와 비교하면 수위는 낮은) 도시괴담 특유의 섬뜩한 소재와 기묘하고 해석이 갈리는 결말이 나오는 구성일 거라고 대강 판단을 했고, 완성도 자체보다는 특이한 소재나 분위기에 초점을 맞추며 감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기대한 그런 종류의 재미는 초반부 5화까지만 해당되더라고요.중반부 6화부터는 괴담이나 기담보다는 판타지가 약간 가미된 어린아이들의 모험물이나 성장물로 변한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연출 면에서도 아쉬운 것이 좀 더 세련되거나 오싹하게 연출할 수 있는 부분을 .. 2025. 7. 19. 『오싹한 이야기』 1시즌 1화-5화 리뷰 (2022. 11. 15. 작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싹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를 통해 보는 작품들이 한정적이다 보니 알고리즘이 이 드라마로 이끌게 된 것 같은데, 번역된 제목은 넷플릭스의 다른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를 연상하게 되더라고요. 원제는 『Creeped out』인데 이걸 번역하면 소름끼치게 하는, 섬뜩하게 하는 대강 이런 뜻이었는데요. 하여간 대강 드라마에 대한 설명을 훑어보면 영국에서 만들어지는 옴니버스형 괴담물 같던데, 이런 소재는 언제나 좋아하는 법이라 한번 재생을 눌러봤습니다. 한 회차당 분량이 삼십 분을 넘지 않아 보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1시즌만 13부작이라 감상문을 짧게 쓰더라도 분량을 나눌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현재 5화까지 본 감상은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이 있을 수 있.. 2025.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