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과대니1 『진과 대니』 리뷰 도서관에서 이 책을 처음 발견했을 때 작가 이름이 '진 루엔 양'이길래 왠지 중국인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추측대로 중국계 미국인이 작가이고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작품으로 추정되더라고요. 저야 외국에서 살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외국에 나간 동양계 사람들이 겪는 외로움이나 소외감, 힘듦의 정도가 어떤지는 막연하게 추측할 수밖에 없지만 이 작품은 단순히 인종차별이나 외로움 같은 걸 넘어서 주인공이 자아 성찰에 가까운 결론에 다다릅니다. 그리고 첫부분에 『서유기』 이야기가 등장하길래 서유기의 미국 그래픽 노블판인 줄 알았는데요. 이 책은 『서유기』를 재해석해서 미국땅에서 살아가는 동양계 이민자 소년 진의 성장을 그려내는데 동떨어져 보이는 『서유기』의 이야기와 소년의 이야.. 2025. 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