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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4

『쿵푸팬더 : 다섯 용사의 비밀』 리뷰 『쿵푸팬더 : 다섯 용사의 비밀』은 OCN 채널에서 방영을 해 주었을 때 『쿵푸팬더 : 무적 5인방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으며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기존 『쿵푸팬더』 시리즈의 외전입니다. 분량도 2,30분 안팎으로 짧은 편이라 DVD의 부록이나 유튜브 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을 내용입니다. 하지만 TV 방영은 영어로 된 원본이 아니라 더빙판이었는데 일단 더빙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에요. 아마 성우 캐스팅은 본편 더빙판의 캐스팅과 같겠지요? 후반에 등장하는 중후한 시푸의 목소리가 그 작은 체구에도 미묘하게 어울리는 듯 멋지더군요.내용 자체는 영웅물의 전형같으면서도 묘사에서 미묘하게 틀어버리는 면모가 보입니다. 이야기의 순서는 멘티스 - 바이퍼 - 크레인 - 타이그리스 - 몽키 순.1. 멘티스 편멘티.. 2025. 3. 8.
『쿵푸팬더 3』 리뷰 『쿵푸팬더』 시리즈는 작화의 퀄리티 좋고 캐릭터들 대다수가 동물이 의인화된 것이니만큼 그 털의 질감에서부터 배경으로 등장하는 물건들의 질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며 캐릭터들 개성이야 좋았지만 이미 보기 전부터 3편의 평가가 전작보다 좋지 않다는 것은 알아서 기대는 약간 접으면서 TV를 통해 시청했습니다. 일단 킬링타임용으로 애니가 주는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실망할 구석이 좀 많아지긴 했으며 실제로 찾아본 평가 중에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전편인 2편에서 악당인 로드 셴을 물리치고 포의 진짜 아버지가 어딘가에 있다는 떡밥이 뿌려졌습니다. 3편은 시작했을 때부터 이 출생의 비밀 이야기로 질질 끌어가려나 싶었지만 그런 것 없이 친부와의 재회가 .. 2025. 3. 7.
『쿵푸팬더 2』 리뷰 『쿵푸팬더』는 1편을 극장에서 보긴 했지만 후속편은 개봉 당시에 놓치고 말았는데 그래서 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었어요. 나중에 TV에서 방영을 해줘서 다음 시리즈들을 다 보긴 했습니다만... 역시 1편을 넘어서는 속편은 없단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된 시리즈물인 듯. 『쿵푸팬더』 1편의 강렬했던 악역 '타이렁'은 아쉽게도 이번에 시청한 2편에서는 포의 대사 한 번과 1편 회상씬 정도로만 언급될 뿐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떡밥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선 꼭 나오길 바랐어요. 묻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캐릭터니까요.2편에서 새로 등장한 악역은 공멘성의 후계자였던 공작새 셴입니다. 뭔가 인간으로 치자면 야비한 성격에 중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남성인데, 타이렁보다 좀 더 스케일이 큰 중국 정복을 꿈꾸.. 2025. 3. 6.
『쿵푸팬더』 리뷰 『쿵푸팬더』 1편은 극장에서 한 번 보고 TV 채널로도 여러 번 접한 작품입니다. TV 방영 당시에는 이미 본 작품임에도 상당히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는데요. 개그가 충만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은 데다 메시지도 강한 작품이라 그런 듯해요. 『쿵푸팬더』 1편이 개봉하였을 때 많은 리뷰들 중 동양적인 영웅담적 측면으로 분석한 글을 많이 봤는데 굳이 그 점에 대해선 제가 더 언급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동양적인 영웅담으로 치자면 2편이 좀 더 그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보지만요. 하지만 일반적인 영웅담과도 다르게 포의 캐릭터성을 본다면 현대인의 대리만족적인 측면이 더 두드러지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루저로 취급받을 만한 뚱보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라 왠지 주성치 영화의 그런 것이 떠오르는 작품이기도 해..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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