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V332 『보이스 3』 7화-8화 리뷰 (2019. 6. 5. 작성) 드라마 『보이스 3』는 일요일에 토요일 방영분 재방송과 일요일 본방을 한꺼번에 해 주기 때문에 지난 회차 재방과 본방 한꺼번에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놓친 방영분이니까 꽤 기대를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7화 - 8화 방영하기 전 나온 예고편에 시즌 3의 빌런 '와이어 슌'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언급이 됐기 때문에 특히 더 기대한 것도 있었거든. 그런데 막상 보니 이번 7화와 8화 내용이 그동안 봤던 『보이스 3』의 에피소드 중에서 제일 흥미가 떨어지는 에피소드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번에 '와이어 슌'의 정체라고 밝혀진 후지야마 코이치는 뭐 도강우의 아버지가 살해한 아이의 오빠이며 어릴 적 진술에 진범은 도강우라고 증언했다고 하지만 또 다른 가면남의 하위 같은 포지션으로 등장했고 포스.. 2024. 12. 31. 『벌거벗은 세계사』 리뷰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천년 제국 로마는 어떻게 몰락했나 ( 02024. 10. 2. 작성) 오랜만에 『벌거벗은 세계사』의 본방을 사수했습니다. 그동안 사정이 생겨서 재방송만 챙겨봐야 했는데 이번 주는 어찌어찌 171화를 챙겨볼 수 있었어요. 다만 리뷰 자체는 방송이 밤늦게 끝난 지라 하루 지나서 완성하게 되었다는 거... 이번에 보게 된 『벌거벗은 세계사』 171화에서 다룬 주제는 로마제국의 몰락 과정이었는데, 유럽을 넘어 세계사에도 큰 영향을 끼쳤던 로마 제국이 어떻게 전성기를 누리고 이후 몰락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그리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것이 예전에는 동양사는 흥미롭게 찾아보면서 서양사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영상과 그림 자료, 그리고 역사에 무지한 사람마저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는 강의를 보니 서양사도 흥미로운 점이 많았고, 내가 서양사에 관심이 없다.. 2024. 12. 31. 『나의 해피엔드』 14화 리뷰 (2024. 2. 18. 작성)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14화 리뷰입니다. 이제 드라마가 마지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사건들이 제대로 드러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일단 오프닝은 전편에서 숨어있던 백승규 팀장이 누구에게 살해당했는지 그 전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부터 풀어주더라고요. 13화 엔딩에서 백승규의 시신과 함께 피투성이가 된 권윤진이 나오는 바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었는데요. 백승규를 권윤진이 직접 살해했다면 살인 혐의에서 빠져나가기 어려울 텐데 왜 그런 짓을 무모하게 벌였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권윤진은 백승규를 자기 손으로 살해했으면서 살인 누명을 남태주에게 씌우고 자신은 그 자리에서 싸움에 휘말린 것처럼 위장한 거였습니다.14화 초반부는 다른 일 때문에 몇 장면.. 2024. 12. 31. 『나의 해피엔드』 13화 리뷰 (2024. 2. 17. 작성)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13화 리뷰입니다. 지난주는 설날 연휴라 한주 휴방이었는데 꽤 오래 드라마를 안 한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하필이면 전편이 서재원이 납치당하여 권영익에게 죽을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끝났기 때문에 다음 편이 궁금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다행히 납치된 서재원은 그런 상황에 대비를 해 둔 덕에 윤테오가 위치를 알아내고 구하러 오면서 해결됩니다. 그런데 윤테오는 작중 서재원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그녀에게 연모를 품은 게 확실한 인물이라 배반 이런 것은 억지 전개 아니라면 나올 일이 없어서 걱정은 안 되는데 은근 싸움은 못한다는 설정 같았습니다. 전편에서 남태주와 몸싸움을 했을 때도 밀리는 구석이 있었고, 이번에 권영익의 부하(?)와 싸울 때도 힘으로는 이기지 못한 채 경찰들 .. 2024. 12. 30. 『벌거벗은 세계사』 리뷰 : 신의 선물인가? 저주인가? 플라스틱의 역습 (2024. 9. 27. 작성) 최근에는 사정이 있어 TV의 드라마나 예능의 본방을 맞추기가 애매해졌습니다. 그 대신 꼭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면 나중에 재방송 편성시간을 찾아서라도 보게 되었는데 『벌거벗은 세계사』 170화 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이번 170화는 다름 아닌 플라스틱의 역사, 플라스틱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쓰여왔으며 이제 환경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상세하게 풀어주는 내용이었는데 최근에 기후 변화도 그렇고 환경 문제에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어서 이번 회차는 꼭 봐야겠다는 의무감까지 생겼을 정도였습니다.170화의 내용을 요약하면 현대 인류의 문명은 그야말로 플라스틱 위에 세워진 문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 그리고 인류가 정신 차리지 못하고 망하게 된다면 저 플라스틱 때문에 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2024. 12. 30. 『보이스 2』 1화 리뷰 (2022. 4. 11. 작성) 넷플릭스에 볼만한 드라마가 뭐가 있을까 살펴보다가 『보이스』 시즌 2가 올라와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OCN 간판 드라마나 다름없는 데다, (4시즌은 tvN 방영) 저도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드라마를 본방사수한 기억이 있습니다. 순차대로 본 것이 아니라 대강 드라마 설정을 찾아본 다음 마침 하는 방영분을 보았기 때문에 순서는 3시즌>4시즌>1시즌 이런 순으로 찾아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완성도는 가장 나중에 접한 1시즌이 최고였다 생각.3시즌을 보았을 때는 전 시즌을 제대로 보지 않았음에도 내용 이해는 어렵지 않았지만 주역인 캐릭터 하나를 허무하게 보내버린 것 때문에 당시 리뷰를 썼을 때 왁왁거린 기억도 있고, 3시즌이 2시즌과 연결되는 내용인지라 2시즌에 대한 흥미까지 잃어버린 .. 2024. 12. 3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