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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드라마46

『오징어 게임』 1시즌 8화 리뷰 (2022. 5. 31. 작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1시즌 8화 리뷰입니다. 8화의 부제는 다름 아닌 '프론트맨'으로 프론트맨은 그동안 게임을 관리하고 지휘하던 검은 가면남을 이르는 것. 그리고 8화의 중심 내용이 탈출한 준호의 이야기일 거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로 알고 있다고 하지만 비로소 검은 가면남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이건 정말 스포일러를 모르고 봤더라면 충격이 컸겠다 하는 뒤늦은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거기다  결말을 한 화차 두고 드디어 중심인물들의 상당수가 퇴장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맘에 들었던 캐릭터가 탈북자인 강새벽과 형사인 황준호였는데 이 둘 다 한꺼번에 퇴장하는 모습이 나와 여러모로 아쉽기도 했습니다.일단 전편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이 끝나자 게임 주최 측은 남은 징검다리를 폭.. 2025. 2. 2.
『오징어 게임』 1시즌 7화 리뷰 (2022. 5. 30. 작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1시즌 7화 리뷰입니다. 실은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 이제 결말까지 얼마 안 남게 되자, 기어이 남은 3회차를 한꺼번에 달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리뷰는 한 번에 쓰기는 힘들어서 차차 한편씩 올릴 예정이지만요. 일단 전개는 스포일러대로 흘러간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고, 또 스포일러로 접하지 못한 부분에선 내 예상이 맞았다 싶은 부분도 있었고, 정말 엉뚱하게 예측을 했다 싶은 부분도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단 7화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게임의 주최자들 - VIP라고 불리던 일종의 후원자 내지 판돈을 건 축이 누구인지 어느 정도 예상이 가게 암시가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그 규모가 한국에만 국한되는 게 아닌 국제적인 스케일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의외로 VIP들 상당수가.. 2025. 2. 1.
『오징어 게임』 1시즌 6화 리뷰 (2022. 5. 30. 작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1시즌 6화 리뷰입니다. 전편에서 관리자로 위장하여 잠입한 준호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이번 6화에선 다시 게임 참가자들인 성기훈 일행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더군요. (그 유명한 '깐부'가 여기서 나옴) 일단 전편에서 관리자들 일부와 짜고 장기를 적출하여 외부로 판매한 일행들은 공개처형당한 모습으로 참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들의 죄명은 게임의 가장 중요한 '공정성'을 위반했다는 것이지만, 암만 생각해도 드라마 내에 진행되는 게임이 과연 공정한 룰을 가진 것이냐는 조금 의문일 수밖에 없어요. 이번 6화에 등장한 게임의 룰을 보면 진짜 최소한의 룰만 지정한 뒤 그것을 폭력으로 강제한 다음 참가자들이 상대방을 어떻게 속여먹든 상관없다는 투로 진행이 되니... 2025. 1. 31.
『오징어 게임』 1시즌 5화 리뷰 (2022. 5. 29. 작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1시즌 5화 리뷰입니다. 흥미진진한 드라마긴 합니다만 요새 며칠 새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5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5화에서는 참가자들의 목숨을 건 게임은 나오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용이 마냥 쉬어가는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다만 드라마에서 어떤 게임을 공포스럽게 바꿀지는 궁금해서 기대되는 편이라 아쉬움이 적은 건 아닙니다만...  이번 5화에선 이야기의 축이 주인공인 기훈 일행이 아니라 지금 관리자 - 핑크색 옷 가면남으로 위장한 준호에게 좀 더 쏠렸다고 할까. 형사인 준호는 게임이 이루어지는 섬에 잠입한 뒤 계속 관리자들의 가면을 바꿔 쓰면서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뭐랄까, 게임 참가자로 들어갔어도 생존율이 높았을 것 같은 느낌.여기서 핑.. 2025. 1. 30.
『오징어 게임』 1시즌 4화 리뷰 (2022. 5. 27. 작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1시즌 4화 리뷰입니다. 지금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이고, 보통 넷플릭스 드라마들은 하루에 한편씩 감상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제는 몸이 너무 안 좋아지는 바람에 감상도 못하고 포스트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 4화 감상이 좀 늦어지고 말았네요. 4화의 부제는 '쫄려도 편먹기'였는데, 부제가 부제인지라 이번에는 개인이 알아서 살아남는 게임이 아닌 팀원을 꾸려 살아남는 게임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짐작이 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4화에 등장한 게임은 다름 아닌 '줄다리기'였는데 4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본다면 부제가 가리키는 방향은 게임 그 자체보단 생존자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상황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이런 생존게임에서 게임 내부의 목숨 건 상황만이 아니.. 2025. 1. 29.
『오징어 게임』 1시즌 3화 리뷰 (2022. 5. 25. 작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1시즌 3화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3화의 초반부는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성기훈을 비롯하여 주역 멤버들이 서로 팀을 꾸리고 하하호호 하는 모습이 영 익숙하지 않고 너무 태평해 보여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목숨을 건 생존게임에서는 게임을 처음 맞닥뜨렸을 당시 주인공들의 절박하고 끔찍한 모습이 더 공감이 가고 몰입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미 주인공들은 두 번째 참가인 셈이라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서 그런 불안이나 공포가 무뎌진 탓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주인공들이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하하호호 하는 장면보다는 차라리 오프닝에서 형사인 준호가 참가자들로 위장하여 관리자 - 핑크색 옷 가면남 - 하나를 제압한 뒤 그 옷을 빼앗아 입고 게임이 벌어지는 ..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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