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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역사2

『벌거벗은 세계사』 리뷰 : 북유럽의 침략자 바이킹은 어떻게 유럽을 휩쓸었나 -2- (2024. 3. 6. 작성) 『벌거벗은 세계사』 141화 첫 번째 리뷰에서 미처 덧붙이지 못한 것들 추가합니다. 흔히 '바이킹'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바로 뿔이 달린 투구가 있고, 바이킹을 묘사한다고 하면 뿔투구는 거의 필수적인 것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실제 바이킹의 투구는 밋밋한 형태였으며, 뿔이 달린 투구는 전투에서 쓰지 않았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이런 뿔투구가 바이킹의 이미지가 된 것은 19세기 유럽 연극에서 소품으로 쓴 뿔투구가 유명해졌기 때문이라고요. 참고로 뿔 달린 투구를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유물로 발견되는 뿔투구들은 대개 종교적이거나 정치적인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또 현대 판타지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엘프와 드워프들이 북유럽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것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2024. 12. 9.
『벌거벗은 세계사』 리뷰 : 북유럽의 침략자 바이킹은 어떻게 유럽을 휩쓸었나 -1- (2024. 3. 6. 작성) 요새 재미있게 보게 된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로 역사의 이모저모를 흥미롭게 알려주는 『벌거벗은 세계사』입니다. 지난 135화에서 '여요전쟁(고려거란전쟁)'을 다룬 걸 보았고 지난주 140화는 세계사를 휩쓴 '세균'에 대해 다룬 걸 보았는데 예고편에서 '바이킹'의 역사를 다룬다고 나오길래 흥미가 생겨서 이번 141화도 기다리게 되었네요. '바이킹'하면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전사들이라는 것과 그들의 생활양식, 신앙이었던 북유럽 신화가 여러 판타지 문학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바이킹이 유럽의 역사에 얼마만 한 영향을 주었는지 조금 더 상세하게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이번에 강연을 맡아주신 교수님 정보, 그 외에 게스트 관련 정보는 아래의 기사를 참고할 수 있..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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