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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17

『비밀의 숲』 2시즌 9화 리뷰 (2020. 9. 12. 작성) 드라마 『비밀의 숲』 2시즌 9화 리뷰입니다. 서동재 납치 사건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인데 그를 납치한 용의자는 진짜 경찰일까요? 정황 상 경찰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추측이 어렵다는 생각만 들고요. 그리고 황시목의 동료인 김사현은 황시목에게 용의자 관련으로 은근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순간 처음 경박한 이미지가 사라져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포지션이 모호한 느낌이라 과연 그에게 반전이 있을지? 서동재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솔직한 마음은 안 죽었으면 좋겠단 생각... 서동재는 1시즌이나 2시즌이나 문제 많은 행보를 보여준 인간이며 그 속물적인 성격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래도 2시즌 들어서 뭔가 정이 들었다고 할까. 납치 사건이 진행 중이므로 여전히 어떻게.. 2025. 5. 9.
『비밀의 숲』 2시즌 8화 리뷰 (2020. 9. 6. 작성) 드라마 『비밀의 숲』 2시즌 8화 리뷰입니다. 8화는 거의 서동재가 어떻게 되었나 걱정하는 맘으로 보게 된 것 같아요. 7화 엔딩이 엔딩인지라... 그리고 8화에선 한여진과 최빛 사이가 엄청 좋아 보여서 새삼스레 놀랐습니다. 최빛 부장 뭔가 숨기는 게 많은 인간이에요. 그나저나 김사현은 이창준 후배라는데 단순히 황시목에게 이창준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일까요? 아니면 뭔가 인간미를 보여주거나 단서 주기? 어떤 의도의 역할인지 아직 감이 안 잡히네요. 황시목의 선배 역할은 이미 강원철이 하고 있고 검사의 애환은 서동재가 보여주고 있어서요. 캐릭터는 나쁘지 않은데 말이죠. 서동재 다음으로 밝은 캐릭터라 특임팀 멤버들 생각나기도. 도움은 주지만 생각보다 사건에 깊게 관여하는 스타일은 아닌 거 같은데... 아니면 .. 2025. 5. 8.
『비밀의 숲』 2시즌 7화 리뷰 (2020. 9. 5. 작성) 드라마 『비밀의 숲』 2시즌 7화 리뷰입니다. 저번 주 6화는 서동재가 실종되는 충격적인 엔딩이 났었습니다. 하지만 7화의 시작은 국회의원 아들 청탁 건부터 언급돼요. 저번 주부터 언급된 사건들은 확실하게 해결된 건 없이 이어지는 중이랄까 근데 이 사건들이 절묘하게 다 이어지고 있는 듯. 이 청탁 건으로 검사장인 강원철과 황시목이 심정적으로 대립하는 구도가 나오는데요. 2시즌을 보면 왠지 황시목은 이상주의자고 강원철은 현실주의자 같은 느낌을 받아요. 이번 7화에선 의외로 한조그룹 이야기가 비중이 적었는데 성문일보 사장은 아직 이연재에게 미련이 많은 걸까요? 언론으로 물어뜯더니 이번엔 도와주는데 이연재에게 넘겨준 최빛 부장의 서류 정보는 대체 뭘까요?중반쯤에 서동재 실종을 주인공들이 알게 되는데 우태하와.. 2025. 5. 7.
『비밀의 숲』 2시즌 6화 리뷰 (2020. 8. 30. 작성) 드라마 『비밀의 숲』 2시즌 6화 리뷰입니다. 6화는 한여진이 최빛부장이 지시한 서류를 가져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암만 봐도 최빛부장과 우태하 부장은 과거에 무슨 악연이 있는 거 같은 느낌이랄까... 최빛 부장이 한여진에게 가지고 오라 한 서류는 USB여서 애초에 한여진이 못 보는 것인데 왜 봤냐고 물어봤는지 궁금해지던데 최빛 부장은 어떻게든 한여진이 그 파일의 내용을 알길 바란 것도 같고요. 황시목은 우태하의 지시로 서류의 정체 파악하려 하는데 찰나 사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이란 글자를 읽어낸 게 대단하달까... 그렇게 황시목은 남부경찰청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합니다. 전화에서 이연재가 호텔 식당을 예약한 것은 성문일보 사장과 만나기 위해서였어요. 처음에 나온 사람이 누구였나 했는데 기억을 떠올려보니 .. 2025. 5. 6.
『비밀의 숲』 2시즌 5화 리뷰 (2020. 8. 29. 작성) 드라마 『비밀의 숲』 2시즌 5화 리뷰입니다. 전개는 빠른 것 같지만 뭔가 내용 전개는 산만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5화 내에서 지금 주인공들이 추적하는 세곡지구대 경찰 자살 사건을 제외하고도 청탁 사건이나 한조 그룹 내부의 정치 싸움, 저번 주부터 드러나는 검경 대립 이야기까지 계속 이어지는 바람에 사건들이 여러 갈래로 나뉘기 때문인 것도 같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법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드라마의 대사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은 이 드라마는 거의 끌려가듯 보는 측면도 없지 않아요.세곡지구대 경찰 자살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과 검찰의 입지 차이가 드러납니다. 경찰 측에서는 사건의 결론이 자살이어야 하고 검찰 측에서는 결론이 타살이어야 한다고요. 아마도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 2025. 5. 5.
『비밀의 숲』 2시즌 4화 리뷰 (2020. 8. 23. 작성) 드라마 『비밀의 숲』 2시즌 4화 리뷰입니다. 드디어 검경협의회가 시작되어 수사권을 두고 검사 측과 경찰 측이 토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 드라마가 검찰 관련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는 데다 중간 대사를 놓치면 다음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이번 4화는 한 장면도 안 놓치고 잘 들으려고 노력했지만 역시 전문적인 내용이 많으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느낌이라 자세한 이해보다는 드라마 자체에 끌려가는 느낌도 들었어요. 검찰과 경찰 측의 수사권을 두고 대립한 역사가 길며 이 때문에 사이가 안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검사가 영장을 늦게 발부하거나 혹은 발부하지 않아 애써 잡은 범인을 풀어주게 된다는 사례는 현실 사례 같아서 답답했고요.장건 형사가 영장 문제로 언급한 전세 사기꾼 같은 경우는..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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