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13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1화 리뷰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1화 리뷰입니다. 이제 이 드라마도 다음 회차면 마지막화인데 일단 지난 10화는 이한신의 초기 목적 - 교도소 내에서 마약을 매매한다고 누명을 쓴 천수범 과장의 가석방을 성사시키는 등 일이 잘 풀려나가는 듯싶다가 이한신이 도리어 누명을 쓰고 체포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끝난 바 있어요. 거기다 예고편에서 오정그룹과 지동만 회장이 이리저리 수를 썼을 거라는 암시가 나와 결말 한 회차를 놔두고 고구마 상황이 펼쳐질 거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런 건 마지막 화에서 가장 큰 사건을 터뜨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달하기 위한 의도일 텐데, 그럼에도 이번 회차에서 주인공들이 난관을 겪는 장면은 보기 괴롭더라고요. 이한신만이 아니라 교소관 선배였던 박진철까지 마약 매매라.. 2024. 12. 23. 『매력적인 BL 손발 표현 230』 리뷰 도서관에서 종종 만화 작법 관련 서적을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최근 저의 이런 경향 때문에 관련 서적이 많이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도서관 자체에서 신간 서적을 들여올 때 관련 책들을 많이 들이기 때문인지 만화 지망생들에게 좋을 책들이 신간 코너에 종종 꽂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감상문을 쓰지는 않았지만 인체 드로잉 관련 서적도 두어 권 더 살펴보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만화 작법서도 종류가 다양한 것이 이번에 신간 서적 코너에서 발견한 이 책 『매력적인 BL 손발 표현 230』도 그렇고 예쁜 소녀나 여자 캐릭터 그리고 컬러 칠하기 등 만화 그리기 중에서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파고든 책들이 제법 있더라고요. 나중에 기회 되면 이런 책도 차근차근 읽어봐야 할 듯... 하여간 이번에 들어온 신간은 제목부.. 2024. 12. 23. 『어스』 리뷰 이 영화를 보게 된 경위는 OCN에서 하는 드라마를 보다가 예고편이 나오는 걸 보게 되면서였습니다. 『겟 아웃』 감독의 신작이라고 하기에 흥미도 갔는데 간간이 보게 된 스포일러로는 무슨 내용인지 감도 안 잡혀서 영화를 봐야만 이해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포스터라던가 다른 사람들 리뷰에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도플갱어 같은 존재들이 등장하는 공포영화 종류인가 싶었더라고요. 일단 영화의 시작은 여주인공이 어린 시절 해변가 놀이공원의 미로 터널에서 자신과 똑같은 아이를 목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어른이 되어 화목한 가정을 꾸린 그녀는 가족과 함께 별장으로 휴가를 오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가족과 달리 그녀는 무언가 쫓기는 듯한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고 그녀의 아들은 기괴한 노숙자를 목격하.. 2024. 12. 23. 『나의 해피엔드』 6화 리뷰 (2024. 1. 16. 작성)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6화 리뷰입니다. 원래 본방은 먼저 보게 된 다른 드라마와 시간이 겹쳐 사수하진 못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 중인데 어제는 좀 바빠서 보지 못하고 화요일이나 되어서야 6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드라마는 초반부이기 때문에 주인공인 서재원을 둘러싼 음모가 무엇인지, 또 서재원이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암시만 줄 뿐 확실하게 등장하지는 않는데요. 하지만 작중 서재원이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던가, 과거 친모가 어린 서재원을 데리고 바다에서 동반자살을 시도했던 장면 등이 의미심장하게 나오는 걸 보면 주변 인물들에게 숨겨진 면면만이 아니라 서재원에게도 뭔가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안겨줄 요소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이것이 자식인 아린의 친자 .. 2024. 12. 23. 『벌거벗은 세계사』 리뷰 : 금욕의 땅 라스베이거스는 어떻게 환락의 도시가 되었나? (2024. 4. 4. 작성) 현재 『벌거벗은 세계사』를 재미있게 보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랑 방영 시간이 겹치거나 다른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방송을 찾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예고편을 통해 이번 145화에 다루는 주제가 미국 네바다주에 속한 라스베이거스의 변천사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라스베이거스 하면 제대로 아는 것은 없어서 좀 오래전 유명한 미드였던 『CSI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이미지만 알고 있는 정도였습니다. CSI 드라마나 소설에서 묘사되는 라스베이거스는 별 희한한 범죄가 다 일어나는 복잡한 도시였지만요. 이번에 비행기 타는 컨셉으로 도착한 곳은 당연하게도 라스베이거스가 속한 미국의 네바다주. 이번 강연 교수님 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https://www.mk.co.kr/news/b.. 2024. 12. 23. 『도시괴담』 8부작 리뷰 (2022. 4. 5. 작성) 넷플릭스에서 『소년심판』과 『킹덤』 시리즈를 다 보고 무엇을 볼까 고민하던 차에 발견한 작품입니다. 보통 알고리즘을 통해 평소 찾아보는 취향대로 작품이 나오기 마련인지라 이런 작품이 나왔던 것 같은데, 8부작이라 길지도 않고 한 회차의 분량도 십여 분 안팎인 짧은 내용이라 이틀에 걸쳐 다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괴담』이라는 제목답게 인터넷은 물론이요, 현실에서도 널리 알려진 괴담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일본의 드라마 『소름』이나 『기묘한 이야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 부분도 있었고요. 분위기 자체만으로 볼 때는 가끔 블랙코미디 경향도 띠는 『기묘한 이야기』보다 『소름』과 더 가까웠던 느낌.그러나 한국 드라마치고는 소재가 신선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공포를 소재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는.. 2024. 12. 23.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8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