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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5화 리뷰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5화 리뷰입니다. 일단 지난 4화는 지동만 회장의 사주를 받은 누군가가 이한신을 가석방 심사관 자리에서 밀어내려는 방도로 그의 신변에 사고를 일으키기 위해 그를 피습하는 긴장감 도는 장면에서 끝났는데요. 그래도 아직 드라마가 중반이고, 바로 나온 예고편에서 이한신이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와 큰 위기는 아닐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암시를 본다면 이한신을 습격한 인물은 지동만 회장의 말에 복종하는 비서 손응준이 아닐까 싶던데 이번 5화에서 지동만 회장의 아들에게 마약을 제공하고 경찰인 안서윤 일행에게 추적당하는 최정학을 벽돌로 가격한 뒤 끌고간 인물도 그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이한신을 습격한 게 손응준이 클 가능성은 벽돌을 이용해 사람을 내리치는 수법이 비슷했기.. 2024. 12. 2.
『열혈사제 2』 8화 리뷰 드라마 『열혈사제』 2시즌 8화 리뷰입니다. 사정 상 본방은 보지 못하고 나중에야 재방송을 통해 8화를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전개를 보면 초반에 과하다고 생각했던 개그씬들은 줄어들어 보기에는 편안해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전개 자체는 빌런들이 주도하고 있고 주인공들의 위기가 부각되어 조금 답답하다는 생각. 드라마가 12부작이고 이제 8화 클라이맥스에 가까워졌다 보니 큰 위기 상황이 한번은 도래해야 할 성 싶고, 그래서 이번 8화는 김해일과 주변 인물들의 위기가 한번씩 찾아오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구대영 일행은 폐부두의 마약 공장에 잠입하여 어찌어찌 임기응변으로 주변을 속여넘기나 했지만 결국 정체를 들켰을 뿐 아니라 박경선은 남부헌 부장의 소위 꿀단지 - 다른 이들의 약점을 잡아 그것을 보관하는 창고.. 2024. 12. 2.
『선산』 5화 리뷰 (2024. 1. 21. 작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선산』 5화 리뷰입니다. 이 드라마는 6부작이고 이미 4화까지 본 상태라 나머지 회차들은 조금 여유 있게 보아도 된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냥 오늘 5화까지 달리게 되었네요. 드디어 결말까지 남았겠다 이번 5화에선 그동안 보면서 뿌려진 의문들 - 어느 정도 해답이 암시는 되었던 것들이 밝혀지기 시작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살인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드러난 것과 윤서하의 집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충격적인 반전이라고 할까. 범인의 것이라고 추정된 혈흔의 DNA가 이복남매인 주인공들의 친족이면서 윤서하의 아버지 쪽 유전자와 일치하고 김영호의 어머니 쪽 유전자와 일치한다고 했을 때 이미 답이 나왔다고 할 수 있을지도?설마.. 2024. 12. 2.
『녹두꽃』 9화-10화 리뷰 (2019. 5. 10. 작성) 드라마 『녹두꽃』은 역사를 대강이나마 알고 있으니 결코 희망적인 엔딩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보고 있음에도 상당히 몰입도 있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엄마랑 영화를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일제강점기 같은 암울한 시대를 다루는 이야기는 괜히 우울해져서 보기 싫어진다고 말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 『녹두꽃』의 배경은 앞으로 더 암울해져가는 시대니까요. 하지만 처음엔 보기 힘들 거라는 생각을 했음에도 일반적인 사극에서 못 본 소재라는 측면 때문인지 궁금증 때문에 계속 보게 되네요. 근데 예전에 본 『제중원』 같은 드라마도 그렇고 은근 구한말은 본 적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제강점기보다 구한말 쪽 배경이 더 받아들이기 쉬운 걸지도 모르겠고요.이번 회차에서 백이강의 내적 변화에 좀 더 초점을 맞.. 2024. 12. 2.
『소년심판』 8화 리뷰 (2022. 3. 19. 작성)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8화 리뷰입니다. 이제 이 드라마도 결말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제일 큰 사건이 마지막에 남은 것 같아 더 긴장감이 도는 것 같달까요. 뻘하게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든 생각이지만 만약 『소년심판』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니라 TV에서 방영하여 일주일에 두 번 보는 드라마였다면 다음 화 내용이 궁금하고, 에피소드 초반에 드러나는 소년범들과 그를 감싸는 보호자들의 뻔뻔한 행태에 열이 뻗쳐서 일주일을 돌아버린다는 심정으로 기다렸을 것 같더라고요.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마지막 화까지 한꺼번에 올라오고 내가 중반에 보는 걸 그만두는 게 아니라면 한 번에 끊김 없이 달리는 게 어렵지 않아서 좋은 느낌이에요. 어떤 작품이든 완결 나면 보는 사람들이 이런 심리인 걸까요?.. 2024. 12. 2.
『레인코트 킬러 : 유영철을 추격하다』 리뷰 : 1부 신종 살인마 (2022. 5. 7. 작성) 『레인코트 킬러 : 유영철을 추격하다』는 넥플릭스의 3부작 다큐멘터리입니다. 솔직히 넷플릭스에서 다큐멘터리까지 볼 거라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선 주로 드라마를 찾아보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종종 홍보인지 알고리즘 때문인지 이 다큐멘터리 영상이 들어갈 때마다 보이길래 '언제 한번'하는 생각으로 찜만 해두었다가 비로소 보게 된 셈. 발견은 좀 일찍 했는데 정작 쉽게 보려고 하지 않은 건 가공의 이야기라는 걸 아는 드라마와는 달리 다큐멘터리는 실제라는 사실 때문에 약간 찜찜함을 느꼈던 탓일까요?그래서 보고 있는 다른 드라마 시리즈를 보는 틈에 잠깐 보자 하는 생각으로 감상하기 시작한 다큐멘터리지만, 일단 3부작이라 분량이 많지 않아서 한번에 달릴 뻔한 걸 자제하면서 리뷰를 나눠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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