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94 『손 the guest』 14화 리뷰 (2018. 10. 26. 작성) 드라마 『손 the guest』 14화 리뷰입니다. 이제 드라마의 빌런인 박일도의 정체도 거의 밝혀졌겠다 드디어 클라이맥스만 남았겠다 떡밥도 거의 회수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보게 되었스빈다. 하지만 그런 기대와 달리 14화는 오히려 시청자들의 궁금증만 커지게 만들고 말았는데요. 왜인지 모르지만 이번 14화는 다른 편보다 이야기 진행이 더디어진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최종 결전을 두고 드라마가 힘을 빼는 걸까요? 그런데 이렇게 의문만 남겨둔 채로 끝나버리면 어떻게 다음 화를 기다리겠느냐 싶을 정도로 또 제작진이 떡밥을 뿌리더군요. 게다가 이번 14화에서 박일도의 부마자가 양신부라는 것을 굳히는 듯싶다가도 화평이 할아버지를 병문안 갔을 때 또 눈의 통증을 느끼거나 후반부에 할아버지가 사라진 모습.. 2024. 11. 21.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8화 리뷰 (2022. 2. 26. 작성)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8화 감상문입니다. 이 드라마를 중반까지 봤을 때, 아무래도 사회에서 유영철 살인사건이 가져다준 충격도 크고, 유영철을 모티브로 한 구영춘의 비중이 좀 많은 것 같아, 중간에 잡히는 것이 너무 빠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보통의 범죄 수사물이라면 구영춘 같은 살인범을 가장 마지막으로 미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 같아서요. 그런데 구영춘 같은 살인범이 중반에 잡혔다고 해서 드라마의 전개가 꺾이는 것도 아니요, 지금 활개치고 있는 정남규(아직 드라마 상 이름 모름)의 비중이나 그 행태 또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어 오히려 다음 에피소드도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마 한 주마다 살인범 하나를 다룬다면 마지막 회차에 강호순 모티브 사건이.. 2024. 11. 21. 『손 the guest』 13화 리뷰 (2018. 10. 25. 작성) 드라마 『손 the guest』 13화입니다. 저번 12화가 워낙 긴박한 상황에서 끝난 고로 긴장감과 기대감과 궁금증이 최대치로 부풀려진 상태라 이번 13화를 기다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화평이나 최윤, 길영은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들이니 무사할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고선배 같은 경우는 작 중의 감초 캐릭터이니 쉽게 죽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긴장이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는데 충분히 예상이 가게 하면서도 몰입도를 높이는 것을 보면 드라마의 연출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13화에선 정말 저러다 누구 하나 죽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러운 장면들이 한두 번 나온 게 아닌지라... 혹시 제작진이 시청자들 통수 친다고 길영을 고층에서 떨어뜨린다거나 반전을 주기 위.. 2024. 11. 21. 『나빌레라』 2권 리뷰 도서관에서 단행본으로 들어온 『나빌레라』 1권을 읽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니 당시에는 다음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완결이 되었고 단행본도 나온지라 거의 유료화가 되었지만 그래도 약 20화 정도 되는 분량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제 추측으로 무료 분량이 만화책의 2권까지에 해당할 것 같더라고요. 인터넷으로 2권 내용을 확인했으면서 굳이 빌려온 이유는 같은 내용이라도 웹툰의 연재 방식과 만화책으로 나왔을 때 방식이 다른 부분이 있어 그것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웹툰 한주의 연재 분량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놀랐기도 했고요. 이 2권에는 작중 가장 화가 나는 상황이 몰려있는데 또 다른 주인공인 이채록을 무시하는 고등학교 동창 노랑머리가 잊을 만.. 2024. 11. 20. 『나빌레라』 1권 리뷰 『나빌레라』는 예전에 도서관에서 발견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전권이 5권으로 다섯 권이 한꺼번에 들어왔었는데 대충 1권을 훑어보니 발레리노를 꿈꾸던 할아버지가 발레를 시작한다는 좀 색다른 내용이라 흥미가 생겨서 일단 1권부터 빌려왔습니다. 1권을 빌려온 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에는 연재 플랫폼이 다음 웹툰이었고 이미 완결-유료화 수순을 거쳤더군요. '나빌레라'라는 제목은 학창 시절 국어시간에 배운 '승무'라는 시의 한 구절인데 처음 제목을 보면서 저 구절의 원뜻이 뭐였더라 하는 생각부터 했습니다. 아무래도 문제지 같은 데서나 시험에서도 '나빌레라'가 무슨 뜻인가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처음엔 '나풀거리다'였나 싶다가 나중에야 '나비-일레라(정확한지는 .. 2024. 11. 20. 『잠』 리뷰 이 영화는 예전에 넷플릭스에 들어갔을 때 영화 목록 중에서 우연히 발견한 영화였습니다. 본디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이긴 하지만, 『잠』 같은 경우는 찾아보니 호평이 좀 많이 보이는지라 좀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개봉 당시에는 영화를 보러 갈 생각을 하지 않았고, 보통 넷플릭스에서도 자주 찾아보는 건 드라마지 영화가 아니라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번에 재생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찾아본 평들에는 줄거리는 얼마 없고, 공포영화로써 완성도가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대강 어떤 내용인지 짐작은 하지 못한 채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요. 일단 제목이 『잠』이니까 잠을 자면서 겪는 악몽이 공포 요소라거나 잠들면 나타나는 증상이 문제라거나 예상을 했었습니다. 몽유병 같은 건 은근 괴담에 많이 나오는 소재이기도.. 2024. 11. 20.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6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