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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75

『하우스 오브 왁스』 리뷰 이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는 별생각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가 영화 채널에서 뭔가 하나 해서 편성표 검색을 해봤다가 발견하게 된 공포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 검색을 해보니 블로그 평들을 잠깐 살펴보니 왠지 좋은 평들이 보이고 제 취향에도 맞을 것 같아 TV 앞을 지키게 되었는데요. 대강 검색을 해서 나온 내용을 보면 대강 살인마가 사람들을 납치하여 밀랍인형으로 만다는 내용인 것 같은데 보면 밀랍인형 자체는 인간과 아주 비슷해서 공포의 소재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좀 오래전에 본 외국 미스터리 번역본 소설집에서 어떤 기자가 납량특집 기사를 쓰려고 밀랍인형 박물관에서 하루를 지새우다가 공포에 질려 사망하는 내용을 본 적 있었거든요. 사람을 가지고 뭔가를 만든다면 그 목적이 무엇이든 그런 이.. 2025. 5. 12.
『환상특급』 리뷰 어릴 때 일이라 기억은 가물가물해졌지만 좀 오래전에 TV에서 어떤 영화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성우들이 더빙한 외국 영화들을 많이 접하지 못했는데, 90년대에는 TV에서 해주는 영화들이 거의 더빙을 거쳤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렇게 본 영화들 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들이 있어서 다시 자료를 찾아보곤 하는데, 그중 또렷하게까진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내용을 기억하는 영화가 있었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런 경우는 제목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우연한 기회 아니면 영화를 찾아보기 어렵게 되는데 현재는 플랫폼이 사라진 반디앤루니스 인터넷 서점에서 우연히 공포영화 DVD들을 찾아보다가 이것이다 싶은 게 눈에 띄더군요. 바로 『환상특급 극장판』이었는데 줄거리를 살펴보니 제가 기억하는 그 영화가 맞.. 2025. 5. 8.
『이블 데드(2013)』 리뷰 으레 공포영화가 재밌어 보이는 게 한다는 예고편이 눈에 띄면 시간을 맞춘다거나 우연히 발견해도 TV앞을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근히 OCN이나 수퍼액션 채널(현 OCN Movies 2)에서 흥미로운 공포영화를 방영해 준 적이 여럿 있는데 이 『이블 데드』 역시 그 덕에 보게 된 영화였어요. 영화가 시작하기 전 궁금한 나머지 이것저것 검색을 하면서 정보를 찾아봤는데 이번에 보게 된 『이블 데드』는 기존 『이블 데드』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리부트라고 하더군요. 기존 『이블 데드』 시리즈는 잘 모르는 관계로 다만 알만한 건 『이블 데드』 시리즈 감독이 바로 구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든 샘 레이미라는 것 정도뿐이었어요. (이번 리부트를 맡은 감독은 다른 감독) 어쨌든 영화의 예고편만으로도 .. 2025. 5. 4.
『포제션 : 악령의 상자』 리뷰 영화 『포제션 : 악령의 상자』는 수퍼액션 채널에서 방영해 준 덕에 보게 된 영화로 제목부터 공포영화라는 것이 딱 드러나더군요. 혹여나 소재나 내용이 왠지 제 취향일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 자료에 뜻밖에도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한 영화라고 나오고요. 일단 영화의 서장은 공포영화 특유의 불길하고 암시적인 모습으로 시작하는데, 대개 공포영화들은 프롤로그에서 어떤 사건의 발단이 될 장소, 물건, 존재나 짐승 등을 보여주면서 그로 인해 희생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사건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공포를 조장합니다. 이 『포제션 : 악령의 상자』도 비슷하게 어떤 중산층 정도로 되어 보이는 미국의 가정집에서 한 노부인이 불길한 낌새를 느끼며 내용의 중심이 될 '악령의 상자'에 조심스레 다가가 그것을 망치로 내려.. 2025. 5. 2.
『더 로드』 리뷰 코맥 매카시의 소설 『더 로드』는 이미 한번 읽은 적이 있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제작되어 개봉했다는 이야기도 본 바 있으므로 언제 한번 영화를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소설의 내용이 사람을 질겁하게 할 부분이 많아 영상으로 보면 충격을 먹긴 하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고요. 그래도 인터넷으로 찾아본 영화의 평이 좋은 것이 많아 궁금했었는데 마침 수퍼액션 채널에서 방영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더 로드』라고 치면 코맥 매카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있고, 같은 제목의 공포영화가 한편 더 검색되어 나오더군요. 원래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니 다른 공포영화라도 상관없고 영화가 시작되기 전 과연 어느 영화일까 기다렸더니 바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아라곤 역을 멋지게 소화.. 2025. 4. 30.
『헨젤과 그레텔』 리뷰 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우리나라에서 나온 공포영화고 다른 호평을 본 적이 있어서 『우먼 인 블랙』과 함께 DVD를 구매하여 감상한 영화입니다. DVD의 케이스 커버를 보니 영화의 총 러닝타임은 116분으로, 『우먼 인 블랙』보단 좀 더 긴 편. 한국영화인지라 겉케이스에 적힌 등장하는 배우들의 이름도 낯익은데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역시 영화 속 세 남매 중 막내 역할을 맡은 진지희 배우였다고 할까요? 예전에 인기 있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를 입에 달고 다니는 꼬마 정해리 역할로 나왔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았거든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선 심술 맞지만 개그를 도맡는지라 미워할 수 없는 악동 같은 캐릭터로 나왔던 데 반해 여기 영화 『헨젤과 그레텔』에선 상당히 다른 모습을..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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